제목 | 필리핀 최대 건설 전시회 Philconstruct 2018 참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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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무한궤도 | 등록일 | 2018-12-13 | 조회수 | 2034 |
필리핀 최대 건설 전시회 Philconstruct 2018 참관기2018-12-12 추설희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필리핀 최대 건설 박람회, Philconstruct 2018 개최- -건설 관련 1,500 개 업체 참가로 필리핀 건설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 박람회 개요
ㅇ 올해 43회째를 맞이하는 필리핀 최대 건설 전시회인 ‘Philconstruct 2018’가 마닐라 소재 World Trade Center Metro Manila Philippines, SMX Convention Center에서 2018년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음.
ㅇ 주최사 Philippine Construction Association (PCA)는 필리핀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인프라 산업의 약 80%에 관련되어있는 필리핀 내 영향력 높은 협회로, 약 1,500개의 건설관련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음. - 본 행사는 Philippine Construction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만큼 다수의 협회 회원사들이 전시에 참여하고 있어, 마케팅 효과는 물론 필리핀 건설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적합한 전시회였음.
- 이번 전시회는 World Trade Center와 SMX Convention Center, 두 개의 전시회장에서 동시에 되었으며, 전시관에 따라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었음. World Trade Center 전시장에서는 중장비가 전시되었으며, SMX Convention Center는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1층은 대체로 건축자재와 장비 업체, 2층은 인테리어 자재 및 냉동공조 분야가 전시되었음.
ㅇ 건설 전문 행사인만큼 일반 참관객보다는 바이어 참관객이 주를 이뤘으며, 특히 중장비가 전시되어있던 World Trade Center는 SMX 전시관에 비해 바이어 참관객 비율이 도드라졌음.
ㅇ 다수의 필리핀 현지 유통업체와 함께 다양한 외국계 기업들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중장비분야의 경우 우리나라의 현대를 비롯해 Isuzu, Shacman 등 외국기업이 중앙에 크게 자리잡았음. 냉동공조 분야의 경우도 필리핀에서 인지도가 높은 Daikin, Panasonic, Mitsubishi Electric 등 외국계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음.
ㅇ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대만의 Taiwan Excellence관이 참가 부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음. Taiwan Excellence관은 대만을 대표하는 Taiwan Excellence를 수상한 제품들을 소개하였으며,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지녔다는 강점을 통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음.
□ 한국관 이모저모
ㅇ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가 함께 마련한 충북도관에는 도내 건축자재 제조 중소기업 10곳이 참가했음. 충북도관에 참여한 업체들은 동 전시회를 통해 281건의 상담을 통해 81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267만 달러에 준하는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전함.
ㅇ 충북일보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천진우 충북지역본부장은 "반도체에 집중된 충북 지역의 수출품목을 다양화 하고, 향후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신규 시장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과거 내수에 집중했던 도내 건축자재 제조 기업들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필리핀 건축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함.
ㅇ World Trade Center 전시관에는 별도의 한국관은 마련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현대 자동차가 대형 트럭 X Cient와 굴삭기 등 여러 중장비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음.
□ 건축 시장 동향
ㅇ 정부주도 공공인프라 집중투자 - 2016년 두테르테 집권 이후 열악한 인프라를 경제성장의 장애요인으로 지목하고 정부 주도하 인프라 구축에 대대적인 투자를 집중하고 있음.
ㅇ HYBRID PPP 도입
□ 시사점
ㅇ 현재 두테르테 정부가 대대적인 인프라 조성을 통해 필리핀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필리핀 건설시장의 공공부문에서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해 PPP 시스템 도입과 함께 해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더욱 넓어지고 있음.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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